-
[단독] 총체적 부실 그자체…국수본 밝힌 '붕괴참사' 원인 넷
지난 21일 붕괴된 건물 잔해가 치워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현장. 프리랜서 장정필 ━ 부실·미준수·과도·미이행 맞물린 人災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광주 재개발
-
[더오래]아들 친구를 상습 성폭력한 의붓아버지 살해작전
━ [더,오래] 조희경의 아동이 행복한 세상(2) 모든 아동은 행복해야 한다는 미션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원고를 시작한다. 저개발 국가의 취약아동을 돕는
-
특수본, 전 행복청장 불구속 송치…퇴직자 부패방지법 적용 어떻게?
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.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다. 지난 3월 9일 오전
-
“미얀마 국민, 먹을 것 없어 고통…영화보다 더 극적인 상황”
다큐엔 유혈 폭력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지난 2월 미얀마 시위대가 군대, 경찰에 설득과 화해의 의미인 장미꽃을 건네는 장면도 담겼다. [사진 한나 훔트, 버마 스프링 21] “군
-
전치6주인데 '고소 취하' 문자 믿은 경찰…오피스텔 살인 전말
지난 13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감금된 채 시신으로 발견된 A씨가 사망 전 7개월간 두 차례 이상 경찰관을 만났으며, 7차례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. 이 기간 A씨의 가
-
쿠데타 3일째부터 목숨 걸고 다큐 만든 그들 "미얀마는 전쟁터"
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민주화운동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'버마 스프링 21' 한 장면. 유혈 폭력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지난 2월 시위 초기엔 시위대가 군부의 군대, 경찰에
-
해경, 백령도서 선박 훔쳐 월북하려던 40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
백령도 용기포항. [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] 해경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선박을 훔쳐 월북을 시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절도죄 외에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적용했다. 19일
-
입구까지 50m 남기고…실종된 구조대장은 돌아오지 못했다
19일 정오쯤 경기도 덕평물류센터에서 119구급차 한 대가 급히 빠져나와 경기도의료원 이천 병원으로 향했다. 경찰차가 앞뒤로 구급차를 호위했다. 건물 안에서는 매캐한 연기가 계속
-
조국 "尹 퇴직 1년 출마금지"…김근식 "조국은 SNS금지"
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. 임현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 '퇴직 후 1년 출마금지' 주장을 들고 나왔다.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
-
환경정화 작업 갔다 발목 절단…고양 한강하구 '지뢰주의보'
지난 4일 오전 9시 50분쯤 갑작스러운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.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강하구 장항습지 입구 부근이었다. 굉음의 원인은 지뢰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폭발한 것
-
[사설] “집에서도 몰카 걱정” 도 넘은 디지털 성범죄
여성 행세를 하며 영상 통화로 촬영한 남성 1300여명의 알몸 촬영물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이 지난 11일 오전 검찰로 가기 위해 종로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. 경찰
-
우즈베크 태권도 대표팀 한국인 감독 피살, 한국인이 찔렀다
우즈베키스탄에서 피살된 김진영 태권도 감독. 인터넷 캡처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는 김진영 감독이 현지에서 한국인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. 18일 외
-
해외선 교차접종 권고까지 나왔다지만..."불안한 건 사실"
아스트라제네카 백신(왼쪽 사진)과 화이자 백신(오른쪽 사진)의 접종 준비 모습.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. 교차접종은 1·2차간 백신의 종류를
-
전 여친에 "나체영상 1개당 1억"···아역 출신 승마선수 최후
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가 지난 2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은 뒤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. 연합뉴스 몰래
-
‘리아 학폭’ 명예훼손 무고 안 따진 경찰…JYP는 수사 불복
올해 초 유행처럼 번진 연예인 학교폭력 의혹 폭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에 불복하는 사례가 나왔다.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‘있지(ITZY)’의 리아가 과거 학폭
-
文, 30년만에 ILO 총회 참석해 '임금인상·소득주도' 강조
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제109차 국제노동기구(ILO) 총회에 참석했다. 1991년 ILO에 가입 이후 30년 만에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첫 총회
-
김진욱 “윤석열 수사, 대선개입 논란 없게 하겠다”
6월 17일 김진욱 고위공직자수사처 처장.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7일 “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는 대선 개입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”고 밝혔다.
-
"처녀막 볼 수 있나"…수술대 위 마취 여환자 성추행한 그놈
수술실에서 의사들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. 사진 픽사베이 수술실에서 마취된 여성 환자들에게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형병원 인턴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17일 확인됐다.
-
中 내부단속 고삐…홍콩 반중매체 급습, 편집장 등 5명 체포
홍콩 경찰이 17일 오전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, 자택에 있던 편집장 등 5명을 긴급체포했다. 17일 오전 홍콩 정관오에 있는 빈과일보 사옥을
-
[이상언의 시시각각] 세상 일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
지난 10일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. [연합뉴스] 대통령이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는데 결과가 민망한 일들이 있습니다.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이 그중 하나
-
아내가 집에 들인 불륜남, 주거침입죄인가···대법까지 갔다
부인의 허락을 받고 성관계를 목적으로 집에 들어간 불륜남을 그 남편이 고발할 경우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 있을까. 이미지. 연합뉴스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주거침입 혐
-
진중권 "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?…죽 쒀서 개 줬다"
지난 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. 정수경PD “공정하자 더니 (진보가) 공정을 다 깨버리네… 평등 떠들지 마. 그냥 무한 경쟁해.” 논객 진
-
진중권 "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?…죽 쒀서 개 줬다"
“공정하자 더니 (진보가) 공정을 다 깨버리네… 평등 떠들지 마. 그냥 무한 경쟁해.” 논객 진중권(59) 전 동양대 교수는 ‘이준석 현상’이 나타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.
-
"광주참사 수사 어려워졌다"···5·18단체 전 회장 도피, 경찰 한탄
지난 10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건축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━ 입건